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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세이노의가르침] 운명적 사랑이 있나 - 진정한 사랑이란

by 치즈두개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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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글(pdf)를 읽고 있는데, 여기에 여자분들이 읽으면 참 좋을 내용이 있어서 가져왔다.

 

본 책(글)은 pdf 파일로 구글에 '세이노의 가르침'이라고 치면 나온다.

 

2023년이 된 지금, 20년 전 세이노선생님의 말이 다 맞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거의 맞다고 봐도 무방할 적으로 좋은 인생에 대한 가르침이 많다.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또 굉장히 재밌다)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Karin Henseler

진정한 인간의 사랑은 육체적 조건에 집착하는 유전적 본능의 지배에서 한 단계 뛰어 넘는다.
그 사랑은 상대방의 인격, 개성, 취미, 습관, 지성, 능력, 가치관 등등의 내면세계에 매력을 느껴야 유지될 수 있다.
시작은 육체적 매력에 사로잡혀 시작되어도 내면의 뒷받침이 없다면 곧 사라질 거품이 된다. 
때문에 사랑의 순서를 말한다면 이상(reason)의 교류부터 시작되고 그것이 감성으로, 다시 감성이 감정으로, 그리고 그 감정이 본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 : 외롭다고 사람을 사귀지는 말 것.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몇년만에 이혼하고, 애도 놓고 다른 남/녀를 찾아 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이 세상에서 진정한 인간의 사랑을 꼬집는 문구이다.

 

정말 동감하는 말이다. 그러나 외적으로(성적으로) 매력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래서 일단은(1차 예선) 외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충족이 되었다면, 그 이후부터는 상대방의 인격, 개성, 취미, 습관, 지성, 능력, 가치관 등등 내면세계에서 나오는 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이노 선생님이 말한 것과 동일하게 말이다.

 

그래서 무분별하게 남/녀를 만나고 싶어서 좋아하지도 않는 분야의 소모임, 동호회에 드는 것은 짧게 사람은 만날 수 있지만 길게는 가기 힘들다고 본다.

 

나는 여기에다가 삶의 목적과 방향성(=가치관)도 같으면 좋다고 본다.

사고방식을 알기 쉬운 것이 정치색이다. 정치 공략이나 정치에 대한 생각을 보면 그 사람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나온다.

 

이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사귀고도 몇년이 지나서 많은 소통을 통해야 하므로, 일단 1. 외모(최소기준 통과), 2. 인격 이 괜찮으면 일단 만나면서 가치관, 습관, 취미, 개성 등을 알아보면 될 것이다.

 

근데 요즘은 남녀가 서로 만나기가 어렵거나 만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일단 사귀는 것 자체가 힘든 세상이 되버렸다.

정말 슬픈 일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세이노선생님이 말하는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라 글에서 나온 구절로 이야기를 해보았다.

 

다음에는 만나면 안되는 남자에 대한 세이노선생님의 생각을 읽어보겠다.

 

오늘도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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