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유투브나 책, 강의 등에서 항상 통용되는 '좋은 남자'를 '저평가 우량주'일때 만나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내년에 결혼을 앞둔 나는 이제 제 3자의 입장에서 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많은 강의나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한 30개 정도 보니 뼈아픈 진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남자', '저평가 우량주'는 무엇인지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말해본다.
일단, 첫번째로 생각해야할 부분은
1. 너에게 좋은 남자는 누구인가?
이다.
사실 우리는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남녀가 입을 모아 말하지만 그 괜찮은 남자/여자가 누구인가?
그건 질문자 본인만이 알 수 있다.
사람은 제각기 다른 인격체이고 좋아하는것 싫어하는 것이 다 다른 생물이다.
결국 본인이 생각 하는 이상적인 이성에 대한 부분을 진지하게 고려(고민)해봤는지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건 생각보다 고차원적인 질문으로
확장해서 질문한다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사람인가?" 까지 고민해야 한다.
왜냐하면 나를 잘 알고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점이 결핍되어 있는지, 왜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등을 알아야 원하는 이성을 정의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한테) 좋은 남자를 정의한 후에 그런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해야한다.
2. 그럼, 나만의 '저평가 우량주'는 어떻게 만나는가?
이건 숱한 블로거와 유투버들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이
연애 시장에서 가치가 매겨지기 전에 만나서 결혼하라는 것이다.
아니, 자리 피고 점보는 것도 아니고 이놈이 저평가 우량주인걸 어떻게 아는가.
그것은, 솔직히 말하자면 '가능성'을 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 남자가 미래에 좋은 가장이 되어 우리 가족을 잘 지켜줄 수 있을지, 사냥과 안전(지금 시대에는 안정적 경제력 제공 등)을 책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성향', '가능성'에 배팅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배팅은 여자 나이가 20대일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남자를 겟 할수 있는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나이를 먹을 수록 남성들의 연봉이 높아지며 외모는 관리함에 따라서 극명하게 세분화되는데
보통의 여성들이 원하는 '175이상', '연봉은 높을수록 좋고', '외모는 평범' 하지만 '배는 나오지 않은' 남자가 정말 소수 남았거나
해당남자들이 시장가치가 높다보니(수가 적어지니 가치가 올라감) 남자들이 여자를 보는 눈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에 여성 또한 그런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어야 쌍방 선택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성들은 20대가 다 가기전에 결혼할 남자, 나만의 좋은 남자를 물색해서 최대한 많은 만남(소개팅, 모임 등)으로 짝꿍을 정해두는 것이 좋아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예쁘고', '날씬하고', '피부가좋은' 여성을 선호하는데 이는 나이가 들어도 같고
심지어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는 나의 아이를 양육하는데 '지혜롭고',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의 가치는 슬프게도 우리가 나이를 먹을 수록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가치들이 많다.
아무리 관리를 해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은 35세 이전이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들이 가치가 이미 높을 때 그 남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싶어 한다면, 이건 더 어렵다고 하니(소수의 남성을 그 보다 더 많은 여성이 원하는 상황) 본인이 어떤 남성상을 원하는지를 알고, 그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최대한 빨리 찾아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다.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함을 잊지말고, 객관적으로 본인이 어느정도 여자인지를 생각 또 생각하여 메타인지를 높이는 전략이 최선이라고 본다.
그럼, 다음에는 34세 여자가 생각하는 좋은 여자에 대해 말해보겠다.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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