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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강의

[장수의 역설]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장 건강의 중요성 서문 요약

by 치즈두개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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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역설 / 스티븐R. 건드리 책은 체인지그라운드라는 youtube 채널을 통해 알게 되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건강과 외모, 동안(젊음)에 관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책을 사서 본 결과
이 책은 노화와 건강하게 사는 삶, 그리고 동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주 흥미롭게 읽힐 것이라는 생각이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건드리 박사의 집요한 장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도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 하나의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물론 건드리 박사의 철학이 무조건 맞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건강에 관한 연구들이 그렇듯이 미래에는 바뀔 수 있는 결과들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맞는 내용이더라도 알려준 내용을 우리가 다 소화하고 지킬 수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건강에 관한, 특히 장에 대한 건강을 다루는 책의 내용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다.

문체부, 2018년도 세대별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 우리 세대 공통 고민 '나이, 돈, 시간'


2018년 문체부가 조사한 세대별 고민에 대한 빅데이터 조사 발표를 보면,
203040은 돈과 그밖에 것들을 걱정하지만, 50대가 되면 건강, 몸 등 의료&보건 분야가 관심거리 1위가 된다.

결국 우리는 누구나 다 늙으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5060대 되어서 건강을 걱정하면 이미 늦다.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자.


 

장수의 역설 / 스티븐 R. 건드리

 



생각보다 긴 서문에는 책의 저자 건드리박사의 건강에 대한 철학, 책의 핵심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PART1, 2, 3 중 1, 2에서 장수의 비밀을 밝히고 3에서는 건강/장수를 위해 먹어야할 음식들, 레시피 등을 소개한다.

한국인들은 1, 2 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

장수의 역설 목차

 

서문, 이것은 테스트다

 

우리를 구성하는 모든 유전자의 99%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원생동물의 유전자이며 인간의 유전자가 아니다.
인간은 실제로 유전자가 아주 적고, 인간이 유전자는 침팬지나 고릴라와 사실상 같다.

실제로 팝콘에는 32,000개의 유전자가 있지만 우리는 겨우 20,000개의 유전자만 있다.


저자는 옥수수보다 적은 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어떻게 복잡한 생물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박테리아 라고 했다.

 

박테리아가 살아남아서 후대에 유전되기 위해서, 그들의 DNA를 전파하기 위해서, 

우리 몸을 구성하였으며 이런 미생물군유전체를 위한 숙박 시설 인 우리 몸은 박테리아의 운명에 달려있다.

 

미생물의 집이 곧 우리이며, 그렇기에 이런 미생물을 잘 이해해서 살기 좋은 몸으로 만들어 주면 역으로 우리에게 건강 이상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미생물이 가장 많이 있는 장을 관리 해야 하며, 그 방법을 건드리박사는 식습관과 환경개선에서 찾았다.

건드리박사는 우리가 정크푸드를 계속 먹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큰 이유가 나쁜세균이 장내에 많아서이며, 이런 세균이 떠나게 환경을 만들고 나면 그린푸드, 샐러드 등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몸을 좀 생각해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나면 이 전 처럼 라면이나 치킨 등의 정크푸드를 가끔 먹을 때 너무 자극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런게 우리가 정크푸드에 중독 된 것이 아닐까? 우리 몸은 정크푸드가 너무나도 싫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이런 건드리박사의 주장이 이렇게 짧은 요약에 담으면 말도안되는 생각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저자인 건드리박사는 세계적인 심장 전문의로 수천명의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구하여 얻은 경험을 적었기 때문에 읽을 수록 장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실제로 장내 박테리아에 대한 방대한 연구와 전 세계 장수촌을 직접 조사한 결과로 책을 쓴 것이니 일부는 믿어 봐도 된다.

 

건드리 박사의 주장대로 라면,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워하는 노화로 인한 질병이 실제로는 노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식의 결과물이라 것이 가장 핵심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는 방식을 개선할 까에 초점을 맞춰 책을 읽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포스팅에는 PAR1(노화에 관한 오해), PART2(젊어지는 비결에 관하여) 내용 중 인상깊었던 핵심 연구들과 나의 생각을 요약할 예정이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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