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크립티드' 는 여러곳에서 추천하는 '부의 추월차선'의 완결적인 책이다.
이전에 부의 추월차선을 읽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고,
나처럼 부의 추월차선을 안읽은 사람들도 읽기 쉽다.
부의 추월차선을 출판하고 아무래도 엠제이드마코는 그동안 더욱 강력해진 '21세기 최대의 속임수'를 독자들에게 한번 더 일깨워 주기위해 숙고한 듯하다.
엠제이의 더더욱 강력해진 각본탈출을 위한 탈출론을 알고 싶다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생각보다 책이 생각할 거리도 많고 복기하며 읽어서 본인은 꽤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이해력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생각하는데도, 시간이 걸린만큼,
더욱 현실적인 '우리의 조연의 삶'에 대해 잘 설명해 두었다. 고 판단한다.
언스크립티드, 표지
까만표지에 금색, 흰색으로 표지를 하다니 담당자분 칭찬드리고 싶다 .
간단명료한 디자인으로 책의 전부를 말해주는 듯 하다.
다만, '부의 추월차선' 진입을 위한 확실하고 구체적인 실전로드맵 이라는 설명문구는 잘 모르겠다.
나는 반대로 생각한다.
본 책은 확실하진 않지만, 정답을 말하는 책이다.
'돈' 과 '자본'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은 독자들은 확실하지는 않다고 느낄 것이다.
그런데, 확실하지 않은데 왜 그게 정답일까.
할 수도 있겠다.
읽어보면 안다.
엠제이 드마코도 말했지만, 현 시대는 너무 격변하고 있으니 상황에 따라 다른 정답을 요구하며, 정답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고 말이다.
따라서,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 '확실히' 우리가 이책만 읽는다고 부자가 될수없다.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엠제이드마코는 진짜 대단한것 같다. 이런 정성적인 결과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담다니 말이다.)
또, 읽어보면 알겠지만 부자되는길은 나에게 달려있고 또 빠르게 1~2년만에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이 책은 목차가 압도적으로 길다.
아무래도 저자가 하고픈 말을 카테고리화하고 분류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는 사람인가보다.
-목차-
* 초록색 글씨 챕터는 중요해서 담아왔다.
목차만 봐도 무슨이야기를 하고픈 건지 감이 오게 만드는 것이 좋은 책이라 했던가.
그러면 이책은 누가봐도 좋은 책이다.
읽고나서 소개글 올리기 전까지 빈시간이 있던 나로써는 가물가물해진 기억을 더듬어 인상깊었던 구절을 생각해야 하는데,
이미 기억이 나버렸다.
모든 책의 챕터와 구절이 너무 중요한 이야기들 투성이였지만,
유난히 더욱 인상깊었던, 나의 마음을 울린 구절을 몇개만 소개한다.
난 잘 다듬어진 노예인가.
당연히 출근하고 퇴근하고 잠을 자고 물건을 사고 친구와 노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는 구절이다.
단단한 피라미드형 구조를 만들기위해 세뇌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하는 말이다.
부라는 것은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까?
돈버는 버튼을 알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이 책은 갈증을 더할 뿐이니,
읽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지독하게 노력하고 자신을 길을 간 엠제이가 대단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사람인가.
누군가, 모두가 굳이 부자가 되지 않아도 되고,
실제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줘도 힘든 것을 싫어한다면
부자가 진짜로 되고 싶은 것도 아니다. 라고 했다.
나는 누구인가. 는 세상을 살아가며 한번쯤은 본인에게 반문해야만하는 질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에게 공유했던 말
농담반 진담반으로 과소비의 아이콘인 친구들에게 이 카드를 공유했다.
"아무리 옷을 잘 차려입어도, 노예는 노예다."
진짜 행복은 시간의 자유, 행동의 자유에서 온다고 엠제이는 말한다.동의한다.
매일 쳇바퀴같은 주권?이 없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월급날에 들어오는 돈을 모아서 값비싼 옷, 가방, 시계 등으로 치장한다 한들 삶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보통 나는 책을 읽을 때, 아래와 같이 형광펜을 치면서 읽는다.
너무 형광펜을 많이 치고, 심지어 메모도 많이 한것을 발견했다.
원래는 e-book sam(1달 2권)을 이용해서 책을 읽는데,
가끔 읽고 이건 평생소장각이다. 생각이 들면 종이책을 사거나, 전자책(소장용)을 산다.
이 책은 그런책이다. 글 적다가 생각나서 구매했다.
수많은 형광펜과 메모를 보면서 그냥 다시사서 이번 구정 연휴때 다시한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년에 한번 더 읽어 봐야지.
나의 생각의 너비와 깊이가 넓어질수록 책 구절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다.
삶이 지루하거나 인생의 고민이 있을때, 막연한 불안감이 들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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