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자세, 무의식을 통한 성과 높이기1 전편을 꼭 보고 읽어 주세요!
2. 세가지 마음근력
성공의 자세1에 나오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3가지 마음근력이 무엇인지 알고,
어떻게 마음근력을 다뤄야 우리가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또!! 성취/성과을 높일 수 있을지를 알아야 한다.
1) 자기조절력, 2) 대인관계력, 3)자기동기력
위의 3가지가 마음근력이며 이를 높임으로써 인생의 역경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부터는 너무 뇌과학적인 내용이라 간단히 설명하고 자세한 것은 김주환교수님 책이 발간되면 알아보기로 한다.
나는 강의도 듣고 메모를 열심히 했는데도 어렵다. 책 출간일만 손꼽아 기다리는중!
우선 핵심은, 전전두피질(mPFC)와 편도체의 관계이다.
세가지 마음근력을 알기 위해서는 'mPFC(내측전전두피질)과 Amygdala(편도체)의 상호작용을 알아야한다.
전전두피질(mPFC)이란, 모든 뇌의 작용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는 눈썹사이 조금 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전전두피질이 1)자기조절력, 2)대인관계력, 3)자기동기력 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아래의 3가지 영역을 관할하기 때문이다.
[1] 과제지속력, 끈기, 집중력 등 = 1)자기조절력
[2] 자신에 관한 정보처리, 타인에 관한 정보처리, 상대방의 의도와 감정파악 = 2)대인관계력
[3] 예측력, 판단력, 문제해결력(창의성) 등 = 3)자기동기력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근데 이 전전두피질이 편도체와는 정반대로 움직인다. 즉 간단히 말해서 편도체가 안정화 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 되어야 우리는 심신의 안정이 있고 감정이 좋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편도체라는 것이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것이다.
전전두피질의 활성화를 통해서 편도체를 안정화 시키는 방법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편도체가 활성화 된다는 의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 몸이 위협/위기를 느끼면 편도체가 활성화 되는데, 그러면 순간적으로 몸의 모든 에너지를 근육으로 보낸다.
즉,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곳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차단하는데 예를들어 장(면역) / 생식기능 / 소화기능 / 종양세포 대처기능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편도체 활성화, 부정적인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생기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 면역, 생식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선사시대 때부터 '위협'을 느끼는 대상을 만나면 살기위해 편도체를 활성화 했다.
토끼 사냥을 하러 나갔다가 멧돼지를 만났다고 치자. 그랬을때 빠르게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므로써 몸의 근육으로 에너지를 보내서 도망가든 싸우든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사시대 조상들의 뇌구조와 현대인의 뇌구조는 동일하다.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선사시대의 위협, 멧돼지는 5분이면 죽든살든 결론이 나는데 현대인들의 멧돼지(직장상사, 부모, 학업, 등등)은 도처에서 인간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계속 편도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김주환교수님이 어떤 실험결과를 말해주셨는데,
아무리 좋은 직장상사라 할지라도 5분만 마주치면 바로 편도체가 활성화 되었다는 결과이다.
그러니, 직장상사분들은 후배들을 만나면 항상 본인이 멧돼지라는 것을 염두해두라고 하셨다.
너무 재밌는 연구결과이다.
결국 이렇게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뇌의 구조, 편도체와 전전두피질의 작용에 의해서 우리는 '감정'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감정은 결국 편도체가 활성화 되는 것이고 이를 뇌과학자들은 '두려움'이라고 말한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짜증, 분노 등으로 '표출' 되는 것이라고 한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는 교수님 신간이 나오면 더 다뤄보기로 하고, 어쨋든 멧돼지 천국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편도체 안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즉, 편도체를 최대한 안정화 시키고, 전전두피질은 최대한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편도체 안정화는 호흡 훈련과 고유감각/내부감각으로 훈련하고
전전두피질 활성화는 자기참조과정(고요함과 공간 알아차리기)와 자기긍정/타인긍정을 통해 가능하다.
이것을 위해 명상과 요가 등의 수련이 필요하고 호흡법을 통해 내면의 안정화를 도모함으로써 근본적인 두려움이 감소하고 나아가 '회복탄력성'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두려움 컨트롤 방법, 편도체 안정화 방법은 김주환교수님의 신간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감정을 컨트롤 하고, 의식적으로 각자의 성공에 다가가는 것.
그것은 내면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것임을 다시금 알게 해주었다.
성취, 성공에 대한 접근을 회복탄력성, 마음근육 단련으로 해석한 점이 참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의 강의 였다.
교수님의 신간이 매우 기대 된다.
김주환 교수님의 명상은 유투브에 검색하면 나온다.
나도 듣고 있는데, 계속 누워서 들으니까 중간에 잠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앉아서 아침이나 저녁에 하는데 확실히 하루가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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